실시간 선박 위치정보에서 사고 위치는 달랐다, 의도적인 오류인가
log date: 2025-11-19
늦은 저녁, 대한민국 서남쪽 지역인 전라남도의 해안에서 Seaworld Express Ferry가 운영하는 여객선(Queen Jenuvia II)이 좌초한 사고가 있었다는 뉴스가 쏟아졌다.
늦은 저녁, 대한민국 서남쪽 지역인 전라남도의 해안에서 Seaworld Express Ferry가 운영하는 여객선(Queen Jenuvia II)이 좌초한 사고가 있었다는 뉴스가 쏟아졌다.
2024. 2. 28 제주~목포 취항한 Queen Jenuvia II 충돌 사건을 접수한 곳은 제주소방안전본부와 목포해양경찰서였다고 보도되었다.
여객선이 제주에서 출항한 시각이 16:45 즈음으로 보도됐지만, 위 갈무리의 빨간 네모에서 보듯 실제 출항시각(ATD: Actual Time of Departure)은 16:55. 목포까지 거리는 96 mile (150 km), 도착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 여객선의 항해사가 보고한 목적지 도착예정 시간은 21:25.
여객선이 섬과 충돌한 사건이 일어난 위치를 실시간 선박 위치정보 지도에서 확인해 보았다.
11년 전 목포해경은 2014. 4. 16 세월호 참사 때 첫 현장지휘관으로 100t급 경비정 123정을 선택했고, 123정은 08:58 목포해경으로부터 출동 지시를 듣고 09:30분쯤 현장에 도착했다고 기록되었다. 이때 목포해경은 사고 현장에 도착하지도 않은 123정에게 현장지휘를 명령했던 거다. 이후 두 번 더 현장지휘관을 변경한 사실이 뒤늦은 수사에서 밝혀졌다.
또 목포해경이 사건 현장을 맡았으니 이번 구조도 지연되어 사상자가 나올 것 같다는 의견글이 아니다. 이번 사건은 목적이 달랐다고 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수많은 중대범죄와 깊이 연결된 정치꾼이 상당히 많은 정당으로 드러나고 있어, 많은 국민이 이들에게 정치권력이 쏠려있는 현실을 염려한다.
| 출처: 실시간 선박 위치정보 |
위 갈무리 화살표가 가리킨 곳이 여객선의 현재 위치이고 사고가 난 지점으로 보면, 바로 위 동그라미가 장산도, 맨 아래 동그라미가 진도, 오른쪽 맨 위 동그라미가 여객선의 목적지인 목포이다.
맨위 파란 네모로 표시된 곳에 기사들이 일제히 제목에 사고 지점인 것처럼 암시한 '신안'군이 위치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신안" 앞바다가 아닌 장산도 앞바다 또는 진도 앞바다로 표기했어야 옳다.
지나치게 넓게 보아 목포 앞바다로 표기할 수 있을지 몰라도, 목적지와 경로에서 한참 떨어진 신안 앞바다로 표기하는 건 의도적인 오류이다.
| 왼쪽 위 동그라미가 신안군 지역, 오른쪽 위 동그라미가 여객선의 목적지인 목포. 갈무리 아래쪽 네모는 사고가 난 지점을 포함한 인근 지역이다. 여객선은 남쪽 제주항을 출발하여 목포항으로 이동 중에 충돌했다고 신고되었지만, 기사 제목은 엉뚱한 "신안 앞바다"로 도배되었다. |
도배한 기사 제목들만 사건이 일어난 동기 포함 사건 경위를 의심케 한 것은 아니다. 사건 현장에 출동한 사정기관이 또 목포해경인 사실이 의심을 더한다.
11년 전 목포해경은 2014. 4. 16 세월호 참사 때 첫 현장지휘관으로 100t급 경비정 123정을 선택했고, 123정은 08:58 목포해경으로부터 출동 지시를 듣고 09:30분쯤 현장에 도착했다고 기록되었다. 이때 목포해경은 사고 현장에 도착하지도 않은 123정에게 현장지휘를 명령했던 거다. 이후 두 번 더 현장지휘관을 변경한 사실이 뒤늦은 수사에서 밝혀졌다.
현장에 도착하지도 못한 함정에게 사건 발생시각부터 36분 동안 현장지휘(OSC)를 맡긴 목포해경.
사고 사실을 가장 먼저 알고 있던 목포해경은 구조를 위해 노력한 것이 아니라, 혼란을 가중시키며 구조할 수 있는 때를 놓치게 만들어 끝내 국민 수백명을 수장한 공범 역할을 한 셈이다.
세월호 사건은 목포해경이 사고난 즉시 구조하려 애쓰지 않았고, 세월호 선장 유병언과 몇이 몰래 빠져나올 때까지 사실상 구조 위한 행동 없이 방치한 탓에 구조할 때를 놓쳐 세월호 승객이 모두 사망한 참사였다.
목포해경이 이번에도 사건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사실이 애초에 이 사건을 기획한 자들을 가리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왜 엉뚱한 "신안 앞바다"로 기사 제목을 도배해야 했을까.
2025. 11. 19 미국 대사관이 전남 신안군에서 2014부터 신고가 이어졌던 '염전 노예' 사건을 조사한다는 보도가 쏟아진 탓으로 본다. 해당 지역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역구이고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의 국회의원은 서삼석이다.
서삼석은 최근에도 박지원 · 민형배 · 강선우와 함께 장기이식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우 위험한 개정안을 발의하여 국민으로부터 크게 비판을 받는 자. 이들의 의정활동은 중국 · 일본 · 미국의 국익을 도모하고 자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결과가 예상되어도 밀어붙여서 비인간적이고 부도덕한 행태를 지적 받고 있다.
서삼석 · 김민석 · 박지원 · 민형배 · 이재명을 포함한 여당을 향한 불신이 쌓이고 있는 지금, 미국대사관이 신안 염전 고용에서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한 사실이 분명 자극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지원은 캄보디아 장기밀매 조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매우 위험한 인물로 인지된 상태이다. 캄보디아에 사는 한국인들의 증언에서 박지원과 김병주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들을 감금하고 고문하며 "앵벌이"로 부려먹는 조폭 패거리와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온 자들로 거명됐다. 아직도 캄보디아로부터 돌아오지 못한 한국인 피해자는 1천여 명에 이른다고 알려졌지만, 잇권과 깊이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 여당과 이재명 정권은 여론의 관심을 돌려 은폐하고 있다.
이번 신안 염전 사건을 덮기 위해 쏟아진 기사들의 제목에서 여객선이 좌초한 곳을 "신안 앞바다"로 바꾸도록 조장한 것처럼 말이다. 검색어 "신안"을 다른 기사로 대체할 필요를 느낀 여당이 의도적으로 여객선이 섬과 충돌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검색어 물타기'를 기획한 것은 아닌지 수사가 필요하다.
미국 국내 수사를 책임지는 연방수사국의 Patel 국장이 지난 11월 초 한국을 방문했던 사실도 그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 알려졌다. 미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관련되었을 가능성을 확인하는 절차였다고 본다.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가 드러날 듯하면 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국민 수백여 명이 다치고 사망할 수 있는 참사를 일으키는 일도 주저함이 없어 보여 위험한 집단으로 인식된 거다.
국무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엄청난 범죄 전력이 까발려져 무자격자로 인지된 김민석은 박지원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몇발짝 떨어진 여의도 아파트에 살면서 도청을 피하려고 밤에 "운동"을 가장하여 양측이 만나 권언유착을 돈독히 하며 '국민 눈속임 여론'을 조장하기 위해 모의해온 것으로 입소문이 났다.
공익이 아닌 극소수 특권층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도 서슴지 않는 위험한 자들이란 의견이다.
아래 갈무리 두 개는 박지원의 신안 사고 관련 '보여주기'용 알리바이.
내용 중에 박지원은 박사모 서초지회 회원들을 만났다고 썼다. 더 자주 만나기로 했다고 쓸 즈음엔 이미 교류가 상당히 오고 간 상태임을 뜻한다고 한다.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것처럼 쓴 경우는 대체로 기차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경우라고.
박지원이 법조기자 9인을 불러 밥을 먹이고 주머니를 채워준 이유는 이제껏 나온 기사와 곧 보게 될 기사가 알려준다. 개헌하고 싶어 미친개처럼 뛰어다녀 주변인들마저 불편해 한다고. "폐 끼치는 불청객"으로 불린다.
하루 빨리 정치판에서 퇴출되어야 할 부패한 양아치의 행태를 뻔뻔하게 이어가는 박지원에 대해 한국 사회에 산재한 검은돈과 부정선거 카르텔로 다져진 공범들은 오늘도 입을 다물고 먼산을 본다.
이번 미국 대사관의 신안 염전 지역에 대한 수사처럼 더불어민주당이 궁지에 몰리는 중대범죄에 여론이 집중되는 날에는, 절대 비행기 · 여객선 · 기차에 탑승하지 말고 일정을 미루시라고 권한다.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이라 판단되면 가지 마시길.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노리는 자들은 사람의 생명과 남의 삶을 귀하게 여기거나 존중하지 않는다. 파괴를 즐기고 반칙으로 이김이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 위험하고 질이 좋지 않은 자들이 돈과 권력을 독점한 나라에서는 국민이 그 악당들에게 준 정권을 도로 되찾을 때까지 서로 도우며 힘이 돼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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