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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책 • 권하고 싶은 책 • 곁에 두고 자주 참고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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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15 바르고 좋은 정보를 찾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알립니다. 소개된 책들을 읽고 좋은 정보가 보탬이 되고 타인의 경험을 통해 얻는 것이 많기를 바랍니다. Library of the Maria Laach Abbey, Andernach, Rhineland-Palatinate, Germany, shared with permission | source:  https://www.thisiscolossal.com/2023/05/temples-of-books/ 책을 꼭 사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산책하면서 도서관에 들러 빌려 읽고, 간직하고 싶거나 자주 참고할 정보가 많은 책만 구입하셔도 충분하고 훌륭합니다. 책을 써서 펴낸 사람들은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자신들의 졸저마저 과장하여 홍보하면서 힘들여 쓴 사실을 부각시키고 꼭 사서 읽으라고 권합니다. 모든 노동은 땀과 수고를 들이게 마련인데, 마치 책은 꼭 사서 읽어야만 타인의 지적 재산을 존중하는 행위인 것처럼 왜곡된 편견을 대중에게 퍼뜨리면서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도서관에서 대출 횟수가 많아지면 펴낸이와 지은이에게 좋은 평가로 이어져 도움이 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도서대출이 많으면 입소문도 늘어 도서관 뿐 아니라 동네서점들도 주문하게 되거든요. 도서관에서 찾을 수 없는 책은 도서관 업무를 담당하는 문헌정보 전문가인 '사서'에게 주문해 달라면 구해서 빌려줍니다. 그 덕에 절판된 좋은 책들이 다시 출판되기도 하거든요. 제가 지난 30여 년 동안 책을 직접 사서 읽은 경험을 모아 분석한 통계 결과는 대한민국에서 펴낸  95% 의 책들이 깜냥이 되지 않는 지은이와 펴낸이들의 졸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엮은이들이나 교정 본 편집자들이 정규교육을 마친 자인가 의심될 만큼 엉망진창 맞춤법과 부적절한 낱말투성이로 책을 펴낸 예도 많았습니다. 우리말 지식이 형편없고 남의 책이나 글을 통째 베껴서 표절투성이 범죄증거 묶음 같은 "책"이 흔했어요. 400쪽 책 20권을 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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