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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선박 위치정보에서 사고 위치는 달랐다, 의도적인 오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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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 date: 2025-11-19 늦은 저녁, 대한민국 서남쪽 지역인 전라남도의 해안에서 Seaworld Express Ferry가 운영하는 여객선(Queen Jenuvia II)이 좌초한 사고가 있었다는 뉴스가 쏟아졌다. 2024. 2. 28 제주~목포 취항한 Queen Jenuvia II 충돌 사건을 접수한 곳은 제주소방안전본부와 목포해양경찰서였다고 보도되었다. 출처: 실시간 선박 위치정보 여객선이 제주에서 출항한 시각이 16:45 즈음으로 보도됐지만, 위 갈무리의 빨간 네모에서 보듯 실제 출항시각(ATD: Actual Time of Departure)은 16:55. 목포까지 거리는 96 mile (150 km), 도착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 여객선의 항해사가 보고한 목적지 도착예정 시간은 21:25. 여객선이 섬과 충돌한 사건이 일어난 위치를 실시간 선박 위치정보 지도에서 확인해 보았다. 출처: 실시간 선박 위치정보   위 갈무리 화살표가 가리킨 곳이 여객선의 현재 위치이고 사고가 난 지점으로 보면, 바로 위 동그라미가 장산도, 맨 아래 동그라미가 진도, 오른쪽 맨 위 동그라미가 여객선의 목적지인 목포이다. 맨위 파란 네모 로 표시된 곳에 기사들이 일제히 제목에 사고 지점인 것처럼 암시한 '신안'군이 위치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신안" 앞바다가  아닌  장산도 앞바다 또는 진도 앞바다로 표기했어야 옳다. 지나치게 넓게 보아 목포 앞바다로 표기할 수 있을지 몰라도, 목적지와 경로에서 한참 떨어진 신안 앞바다로 표기하는 건 의도적인 오류이다. ; 왼쪽 위 동그라미가 신안군 지역, 오른쪽 위 동그라미가 여객선의 목적지인 목포. 갈무리 아래쪽 네모는 사고가 난 지점을 포함한 인근 지역이다. 여객선은 남쪽 제주항을 출발하여 목포항으로 이동 중에 충돌했다고 신고되었지만, 기사 제목은 엉뚱한 "신안 앞바다"로 도배되었다 . 가장 남쪽에 위치한 제주도에서 출항한 여객선이 오른쪽 위에 위치한 목포를 향해...

공주 백업(Backup) 센터 ① 왜 18년 동안 문을 열지도 못 했을까? - 번역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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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 date: 2025-10-5 시스템 유지 보수 관리 지원금 예산을 삭감한 자들이 범인이다. 소실된 자료 복구하느라 고생하다가 사망하신 4급 공무원 이 서기관님을 추모하며. 출처:  지역신문 인 대전인터넷신문) " 고인이 된 이 서기관의 명복을 빕니다." 이 서기관은 사고를 낸 당사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복구 작업에 매진하던 공무원. 4급 공무원이 일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행정부 고위직부터 여당까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냉담한 태도로 덮기에 급급한 정치권. 고인이 되신 이 서기관이 복구 업무를 하던 중 어떤 비리를 보게 된 탓에 죽게 된 것은 아닌지 궁금한 시민이 많은 이유다. 🔷   공주 백업(Backup) 센터는 왜 18년 동안 문을 열지도 못 했을까? "2022. 10. 20 KTV  방송. 강동석 당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국민 앞에서 화재와 같은 재난으로 시스템이 파괴되면 3시간 이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민 앞에 나와 상황보고조차 똑부러지게 못 하는 현직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이재용  대신, 행안부장관  윤호중 이 마치 고대하던 '때'가 온 것처럼, 국가 정보자원 복구와 관리 권한을 외국 자본이 잠식한 민간 기업 NHN클라우드에 낼름 넘겨버렸다 .  국정감사 와  수사 가 필요하다 ." ▣   한 외국인 블로거의 글 (readcorea.info)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original text: https://www.readcorea.info/2025/10/mysterious-move.html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와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5년 9월 26일 오후 8시 15분경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 대전지부 5층 서버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1시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전자문서 데이터 유실로 인한 피해 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DB 백업 운영자를 포함...

꼭 읽어야 할 책 • 권하고 싶은 책 • 곁에 두고 자주 참고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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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15 바르고 좋은 정보를 찾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알립니다. 소개된 책들을 읽고 좋은 정보가 보탬이 되고 타인의 경험을 통해 얻는 것이 많기를 바랍니다. Library of the Maria Laach Abbey, Andernach, Rhineland-Palatinate, Germany, shared with permission | source:  https://www.thisiscolossal.com/2023/05/temples-of-books/ 책을 꼭 사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산책하면서 도서관에 들러 빌려 읽고, 간직하고 싶거나 자주 참고할 정보가 많은 책만 구입하셔도 충분하고 훌륭합니다. 책을 써서 펴낸 사람들은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자신들의 졸저마저 과장하여 홍보하면서 힘들여 쓴 사실을 부각시키고 꼭 사서 읽으라고 권합니다. 모든 노동은 땀과 수고를 들이게 마련인데, 마치 책은 꼭 사서 읽어야만 타인의 지적 재산을 존중하는 행위인 것처럼 왜곡된 편견을 대중에게 퍼뜨리면서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도서관에서 대출 횟수가 많아지면 펴낸이와 지은이에게 좋은 평가로 이어져 도움이 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도서대출이 많으면 입소문도 늘어 도서관 뿐 아니라 동네서점들도 주문하게 되거든요. 도서관에서 찾을 수 없는 책은 도서관 업무를 담당하는 문헌정보 전문가인 '사서'에게 주문해 달라면 구해서 빌려줍니다. 그 덕에 절판된 좋은 책들이 다시 출판되기도 하거든요. 제가 지난 30여 년 동안 책을 직접 사서 읽은 경험을 모아 분석한 통계 결과는 대한민국에서 펴낸  95% 의 책들이 깜냥이 되지 않는 지은이와 펴낸이들의 졸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엮은이들이나 교정 본 편집자들이 정규교육을 마친 자인가 의심될 만큼 엉망진창 맞춤법과 부적절한 낱말투성이로 책을 펴낸 예도 많았습니다. 우리말 지식이 형편없고 남의 책이나 글을 통째 베껴서 표절투성이 범죄증거 묶음 같은 "책"이 흔했어요. 400쪽 책 20권을 펴내면...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 💞 꽉 막혔던 속이 이제 좀 풀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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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10. 31 시월의 마지막날, 2025 한국시리즈  LG 트윈스 우승! 오늘의 승리는 특히 간절했는데, 선수 한둘의 활약이 아니라 LG 트윈스 팀 전체 가 이루어낸 우승이었다. 내 말이 👍 👍 👍 👍 👍   이렇게 잘 짜인 팀이 또 있을까 싶다. '염갈량' 감독도 이제 좀 편한 잠 잘 수 있을 듯. 작년에 3등 했을 때 참 살벌했다ㅋ MBC 청룡 어린이회원 출신인 나에게 LG 트윈스는 일개 프로야구팀이 아니다. 나의 야구팀이고 대한의 야구팀이다. '투수의 존엄' 으뜸 김용수 투수와 영구결번 41은 우리집 벽에도 걸려있다. 포수의 지존 · 연장10회 만루홈런 쳤던 이종도 선수 사진도. 너무 멀어 가진 못 했지만 현장에서 응원했으면 달려 내려가 2진 선수 아무나 붙잡고 뽀뽀를 무한대로 해주었을 거다. LG 가 1990년 엠빙신으로부터 청룡팀 을 인수한 뒤에도 해마다 연승해준 덕에, 경기장 못간 날은 집에서라도, 초딩 때부터 나와 형들은 승리할 때마다 집이 흔들릴 정도로 쿵쾅쿵쾅 뛰어다니며 좋아했다. 엄마는 우리 진정 시키려고 말리며 같이 뛰었고.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만 했던 날. 진짜 간절했던 승리. LG 마저 승리하지 못 하면 진짜 우리나라가 이대로 끝날 것만 같았거든. 야구팀 승패와 우리나라 운명이 무슨 상관이냐고? 그게 다 상관이 있는 거다. 그래서  LG 트윈스가 요즘 어떻게든 전쟁을 일으켜 무기를 많이 팔 야욕에 매국도 마다 않을 기세인 한화를 이겨준 사실이 더욱 고맙다. 가전의 지존 LG전자  의 가정용 전자제품들... 냉장고 · 에어컨 · 세탁기 · 모니터 싹 다 · 스마트폰 (생산될 때 샀는데 화질이 끝내준다)까지 쓰면서 사실상 집을 LG  로고로 도배한 우리집은, 오늘의 승리를 기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LG 계열사 상품을 구입하고 홍보해 줄 계획이다. 야구 광팬들은 언제나 되갚는다, 은혜이든 웬수이든. LG 트윈스에게, 오늘부터 대한의 땅에 기생하는 악의 카르텔이 음해와...

감춰진 역사의 다빈치 코드 - The Da Vinci Code in Korea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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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2 ※ 아래 인용글 출처:  https://www.rebuildcorea.org/about/ 출처: Rebuild Corea  (  https://www.rebuildcorea.org  )   ( 인용 시작 ) 7천여 년 역사에 처음으로 황제국이 된 대한제국 은 '민유방본 본고방영'을 담은 '국민(백성)의 나라'임을 뜻한다. 우리나라의 이름인 '대한민국'은 태극기를 공식 국기로 만든 대한제국 에서 비롯되었다. 광개토대왕 임기 다음으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때도 고종황제가 창제한 대한제국기 였다. 독립운동가이자 간도관리사였던 이범윤을 파견해서 간도 를 우리 땅으로 편입시켰고, 울릉도와 독도를 합해서 울도군이라는 걸 만들어 독도 를 우리 영토로 편입시킨 분이 고종황제. 백성들을 가엾게 여겨 쓰라고 훈민정음을 만들었던 세종대왕 임기 때에도 우리의 공식 언어는 여전히 한문이었다. 당시에 지은 공식 문서에서 한글을 볼 수 없었던 이유. 그러나, 대한제국기 부터 고종황제의 공식 문서는 훈민정음으로 기록되었다. 고종황제의 근대화를 위한 노력의 성과는 엄청났다. 식산흥업 정책을 폈고, 토쿄보다 3년 앞선 1899년에 전철을 놓았다. 서대문에서 동대문까지 전철이 다녔고, 한성전기회사가 만들어져서 가로등이 켜졌다. 경인선 철도도 이때 만들어졌고 1900년대 경부선 철도도 놓였다. 🔹  식산흥업 뜻: 생산을 늘리고 산업을 일으키는 것 해군사관학교와 대한무관학교도 대한제국기에 문을 열었다.  해군의 군함을 도입한 사람도 고종황제. 선교사인 헐버트 박사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발전된 고종황제 • 대한제국의 역사를 보고 놀라움을 표시한 기록이 남았다. 🔹  호머 헐버트 (1863-1949) 선교사, 외국인 독립운동가 역사를 왜곡하는 자들이 더 이상 망언을 이어갈 수 없도록, 대한제국의 눈부신 업적과 자립하고 개혁하려 애쓴 고종황제의 훌륭함을 학교에서 단단히 가르쳐야 한다. 대한제국 1897년부터...

① 낙화놀이 - 하회선유줄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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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23 지난해 10월 우리의 전통문화를 SNS에 소개한 시민들이 있었다. 낙화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이런 분들이 우리 시대의 독립운동가라고 생각한다. 나라와 겨레가 사랑하며 지켜온 전통과 풍습을 보존하고 이어나가려는 노력이 바로 진정한 자립일 거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람처럼 옛것이나 선조의 문화를 가벼이 여기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선조가 애쓰며 가꾸어온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는 한국인이 많아지길 소망한다. 🔷  아래 게시된 모든 사진자료는 한 시민의 SNS가 출처. 나라 곳곳에서 안타까운 일들이 매일 일어나고 있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은 요즘, 전통놀이를 보러 가시라고 권하는 마음이 편칠 않다. 하지만, 우리의 전통문화를 노리는 외국인들의 왜곡된 정보로 인해 대한민국은 빼어난 전통과 우수한 문화마저 잃고 있는 시기여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가 됐다. 중국이나 일본처럼 정부가 나서서 짱짱하게 우리 문화임을 만방에 알리며 싸워서 이겨 주면 좋으련만, 대한민국 정부와 관계 부처는 마치 제 나라 일이 아닌 것처럼 제 기능을 하지 못 하고 있다. 아니, 공무원들의 모국이 중국이나 일본이어서 안 하는 걸 수도. 대한의 시민 여러분이 나서 주셔야 우리의 전통놀이와 같은 고유한 문화도 지킬 수 있겠기에 알리는 거다. 우리나라에 큰 재앙을 몰고 올 중국 무비자 입국 정책 이 오는 9. 29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몹시 염려한다. 부디 이재명 정권이 정신차리고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가 방침을 취소하길 바란다.  중국의 극악한 폭력조직이 입국할 예정이란 소문이 파다하다.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을 밀어붙인 국무총리 김민석은 큰 잘못 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며, 만약 취소하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대가를 치르게 될 거다. 다시 전통놀이 얘기로 돌아가서, 낙화놀이와 하회선유줄불놀이 모두   🔷  진짜 근사한 전통놀이 👍 나라 곳곳에서 낙화놀이를 하지만, 경상남도 함안군 무진정에서 하는 함안낙화놀이 와 안동의 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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